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직원들의 더위를 달래줄 이색 이벤트로 `과일 페스티벌`을 연 기업이 있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직원들의 더위를 달래주기 위한 이벤트로 `한여름의 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여름의 과일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사내 이벤트의 하나로 초복인 7월 18일 진행된 `아이스크림 데이`에 이은 소박하지만 알찬 두 번째 삼복 이벤트이다.
`한여름의 과일 페스티벌`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열대 과일과 치킨, 각종 쿠키 등을 제공한다. 더운 여름날 전 직원이 함께 시원한 열대 과일을 먹고 즐기면서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랩 경영지원실 성백민 상무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