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은 6일 `2012 대학생 글로벌 과학창의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18명을 라오스에 파견해 과학ODA(공적개발원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정대는 7일부터 13일까지, 19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나눠 세계 최빈국 라오스의 사인야불리 지역 오지에 파견된다. 봉사단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산골학교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고 라오스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체험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혜련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국제협력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