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CPU에 5.5인치 스크린 유력
갤럭시 노트2가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29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을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 초청장에는 날짜와 장소가 명시돼있으며 갤럭시 노트에 처음으로 도입됐던 S펜이 그려져 있어 `갤럭시 노트2` 공개가 유력하다.
삼성은 1년 전 같은 IFA에서 갤럭시 노트를 공개했다. 손 글씨를 쓸 수 있는 S펜과 대화면을 장착한 갤럭시 노트는 새로운 스마트기기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갤럭시 노트는 전 세계 7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갤럭시 노트2는 쿼드코어 CPU에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더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시기는 전작 갤럭시 노트와 같은 11월이 유력해 애플 아이폰5와 정면대결이 예상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