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대표 강대관)이 후원하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무료공연이 9일부터 열린다.
현대HCN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전문 공연기획사 TB(대표 이준석)가 주관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하나다. 공연은 9~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관악문화원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22~23일 서초구민회관 공연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HCN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마술피리는 독일어가 아닌 한국어로 공연돼 온 가족이 쉽게 감상 할 수 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문화공연이 제 2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문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