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2` 덕에 LG 신바람 났네~

출시 70여일만에 국내 판매량 50만대 돌파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옵티머스 LTE2 판매량 추이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가 출시 70여일만에 국내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2는 지난 5월 21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된 후 6주만에 판매량 30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최근 50만대를 달성했다.

`옵티머스 LTE2` 덕에 LG 신바람 났네~
Photo Image

옵티머스 LTE2 판매 속도는 지난해 출시된 히트모델 `옵티머스 LTE`를 비롯해 역대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르다. 옵티머스 LTE는 50만대 팔리는데 80일 넘게 걸렸다. 3월 출시된 대화면폰 `옵티머스 뷰`도 아직 50만대 고지를 밟지 못했다.

옵티머스 LTE2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통합한 원칩폰이다. 국내 최초로 대용량 2GB 램(RAM)을 탑재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처리 속도가 빠른데다 전력 효율성이 좋아 호평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통해 옵티머스 LTE2에 지능형 음성익식 기능 `Q보이스`를 새로 추가하는 등 제품 성능을 한단계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LTE=LG` 공식이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하반기 LTE 스마트폰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LG전자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