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청장 박기영)은 최근 원주 성바오로다문화가정센터와 결연을 맺고 다문화가정 17가구 47명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체국과 다문화가정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2 희망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에서 초청자들은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서울타워,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돌아봤다.
김안나 성바오로다문화가정센터장은 “한국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친구 같은 우체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