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국내 종교계 최초로 사랑의교회가 SAP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SPN과 현대오토에버가 각각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오는 9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교회 재정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SAP ERP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회 최초로 미국 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ECFA)에 가입할 예정이다. ECFA는 미국 빌리 그래함 목사가 교회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기 위해 1979년 창설한 단체다.
사랑의교회 SAP ERP는 비즈니스프로세스플랫폼(BPP)을 기반으로 SAP RDS(Rapid Deployment Solution)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 방식은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가치를 원하는 고객에게 90일 이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SAP RDS는 일반적 방식의 프로젝트와 비교해 구축 기간과 투입 인력을 약 40% 줄여준다.
한경주 사랑의교회 미디어사역처장은 “ECFA 가입을 위해 세계에서 인정을 받은 선진화된 솔루션을 검토했다”면서 “효율적 예산 관리로 낭비를 막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관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