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면 군대 내에서도 스마트 기기로 `전자책`을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최태경·사진 왼쪽)는 국군인쇄창(창장 김도필·사진 오른쪽)과 대전 계룡대에서 전자출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군인쇄창은 군에서 쓰이는 각종 출판물을 지원하는 곳이다. 협약으로 육·해·공군을 비롯해 등 국방부 산하 모든 기관의 출판물에 IT 기술이 접목된다.
양 기관은 전자책 관련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군내에 도입할 디지털 교과서 체계 적용 방법과 설계 방식을 함께 논의해 나간다. 또 전자 출판 분야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