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국내외 신입 사원 427명을 대상으로 하계 수련대회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상·하반기 신입 사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교류할 수 있는 하계 수련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는 국내 사업장은 물론 해외 사업장 신입 사원들도 참가해 명실상부한 모비스만의 축제가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행사는 한라산 정상 등반, 해변 체육대회, 비빔밥 만들기 등 신입 사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전호석 사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진도 제주도를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 전호석 사장은 “신입 사원의 패기와 열정을 간직해 현대모비스의 미래를 일궈나갈 기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