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 여름철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나기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의 매너남과 완벽한 몸매에 긴 생머리의 청순녀.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몇 시간이 흐른 뒤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그들은 왜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까.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서 올 여름 원하는 이성을 사로잡을 센스만점 남녀가 되기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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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의 속마음

“소개팅 어땠어?”

그녀는 주선자 질문에 한숨을 짓고 소개팅을 떠올렸다. `멘붕`은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다. 소개팅 남인 김 씨가 무심코 팔을 들었을 때 겨드랑이가 축축히 젖은 셔츠를 봤기 때문이다. 소개팅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에게 `알마니 데오드란트(3만3500원)`를 추천했을 것이다. 데오드란트는 땀과 악취를 효과적으로 방지해 상쾌함을 오래도록 유지시킨다. 남보다 땀이 많다면 옷에 쉽게 접착이 가능한 `겨땀패드(1만690원)`도 활용도가 높다.

그녀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어디선가 퀘퀘한 발 냄새가 났다. 식사하기 위해 찾아간 일식집에서 남자가 신발을 벗은 후부터였다. 발 냄새에는 냄새 제거와 항균 작용이 있는 `대나무숯 건강깔창(990원)`과 신발 속 환경을 개선하여 악취를 제거해주는 `닥터 데오 파워플러스(9900원)`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가 좋다.

◇갈수록 멀어졌던 그 남자

“가까이서 보니 그 사람 머리도 안 감은 것 같았어!”

헤어왁스는 자칫 잘못 바르면 되려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KMS헤어왁스(1만5800원)`는 끈적임 없이 쉽고 빠른 세팅력에 손상된 모발까지 재생시켜준다. 세척력도 뛰어나다.

겨땀도 참았고 발 냄새도 참았던 그녀는 식사를 마치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웃을 때마다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그 남자의 코털이 화근. 전체 방수처리가 돼 있어 물로 깨끗이 세척이 가능한 `코털정리기(1만8000원대)`는 이 남자에게 꼭 필요하다.

◇소개팅남의 속마음

“어찌나 많이 뿌렸는지 내가 음식을 먹는지 향수를 먹는지 몰랐다니깐!”

아무리 좋은 향이라도 심하면 좋지 않다. `니베아 데오드란트(7000원대)`는 좋은 향기와 함께 24시간 땀과 냄새를 억제시켜준다. 여름철 예쁘게 보이려고 과도하게 한 화장이 역효과를 부르기도 한다. 몇 시간 공들인 화장보다 `쌩얼`이 나을 수 있다. 피부의 윤기를 표현하는 최적의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인 `맥 스트롭 크림(3만7930원)`은 맑고 생기 넘치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스캐너와 같던 남자의 매의 눈

“갈라진 발 뒤꿈치가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지...”

여름철일수록 발 각질관리에 부지런해야 한다. `베이비 풋 원스(1만1700원)`는 가뭄처럼 갈라진 발을 1주일 만에 보송보송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풋 크림(4300원)`은 바르자마자 빠르고 깔끔하게 흡수돼 발을 부드럽게 해준다. 남자에게만 있을 것 같은 다리털도 소개팅에서 호감을 얻기에 좋지 않다. `비트 제모크림(9000원대)`으로 샤워하면서 간편하게 제모하자. 관리가 끝나면 `비트 에프터 쉐이빙 바디 모이스춰라이져(7000원대)`로 피부를 정리하면 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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