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에 무거운 책을 들고 가는 대신 모바일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로 간편하게 인문학 즐길 수 있게 된다.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인문학 강좌인 `행복한 인문학당` 의 교육프로그램 중 30선을 선별하여 `문사철 30클럽`을 내놓았다.
`행복한 인문학당`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 고전 100권을 선정해 그 책의 전문가 강의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이다. 한 회 20분 정도 분량으로 한 과목당 6~30회에 걸쳐 이뤄진다.
`문사철 30클럽`은 `행복한 인문학당` 강좌 중 `베스트 30선`을 선별하여 만들었다. 논어, 맹자 목민심서 등의 대표 동양고전부터 그리스로마신화 파우스트 등 서양고전까지 아우르고 있다.
최원석 본부장은 “직장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이 휴가지에서 인문학 강좌를 들으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등 모바일로 서비스 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10% 할인 혜택을 만들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