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가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육성프로젝트인`WMDI(Wemade Mobile Developer Invitation)`를 11일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소규모 개발사를 대상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corp.wemade.com)에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라면 기획안부터 완성된 게임까지, 개발 단계와 장르도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개발력을 갖춘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선정된 개발사는 자금 투자를 비롯해 기술, 서비스 인프라, 국내외 플랫폼 및 마케팅 홍보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남궁훈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소규모 개발사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위메이드는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