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인테리어 조명 마케팅을 위해 한샘(대표 최양하)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서울 방배·논현 등에 위치한 한샘 인테리어 전용 쇼룸에 필립스 조명 제품이 공급돼 판매될 예정이다. 한샘은 쇼룸 내 조명 진열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거실·부엌·침실 등 공간별 인테리어 조명을 다양하게 배치, 조명 제품 판매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조명이 가정 내 인테리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 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샘 최양하 대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조명 제품을 매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인테리어 조명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