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전문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이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체 개발한 소셜게임(SNG) `타이쿤시티`가 첨병이다.
타이쿤시티는 도시 경영을 뼈대로 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시장이 된 후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싸이월드에서 즐길 수 있다. 향후 페이스북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우기술은 올해 소셜게임 2종을 추가로 선보이고 연말에는 자체 게임포털도 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게임개발 자회사 키다리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다우기술은 게임 퍼블리싱을 맡았다.
다우기술은 기업용소프트웨어솔루션 및 시스템통합(SI)사업을 추진하는 중견 IT기업이다. 키움증권과 사람인HR, 인큐브테크, 다우데이타 등 20여개 계열사가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