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작고 가벼운 본체와 2만 루멘의 높은 밝기를 지닌 프로젝터 `PT-DZ21KE`를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대형 프로젝터에 쓰이던 제논 램프 대신 고효율의 465W AC UHM 램프를 사용해 발열량을 약 38% 가량 줄였다. 파나소닉만의 복서 레이아웃 시스템으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1만대 1의 높은 명암비와 파나소닉 프로세서를 적용해 더 진한 검은색을 구현하며 밝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선명함과 사실적인 색상을 표현한다. 해상도는 WUXGA(1920×1200)급이다.
크기를 줄인 새로운 액체 냉각 시스템으로 고화질 영상을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쿼드 램프 시스템을 적용해 연속 동작이 가능하고 다운 시간을 최소화해 장시간 이용도 문제없다.
이 제품은 런던 올림픽 개막식과 폐회식의 공식 디스플레이 장비로 선정됐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