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펀딩 전문기업 ‘펀듀(www.fundu.co.kr)’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우물과 학교를 선물하는 디자이너 모임 웰던프로젝트와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드림스쿨’은 티셔츠를 판매한 후원금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는 프로젝트이다. 티셔츠를 구매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펀듀는 독도사랑 캠페인과 개념찬 콘서트 등의 소셜펀딩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웰던프로젝트는 엽서판매, 텀블러판매, 온라인 모금으로 1,000만원을 모아서 아프리카에 식수펌프를 기증한 경험이 있다. 펀듀와 웰던프로젝트가 손을 잡은 `드림스쿨` 프로젝트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웰던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잠비아로 간 해외봉사활동에서 은테베 학교 어린이들이 일을 하거나, 일찍 결혼을 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학교를 다니더라도 학교 수가 적다 보니 걸어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걸어오고, 열악한 환경에서 겨우 공부를 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웰던프로젝트는 티셔츠를 구매하면 아프리카에 학교가 생기는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웰던프로젝트는 "이 프로젝트 같은 작은 행동이 세상을 돕는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드림스쿨’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기부명단에 이름이 등록되고 커플세트, 가족세트, 클럽세트 등의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