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대표 강창동)는 차량용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모델명 MD-7000P)`로 상반기 고객만족상을 받았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블랙박스 설치 시 보험료가 할인되기 때문에 수요가 늘고 있고 여성 운전자 확대로 안전을 위한 블랙박스 설치가 증가세다. 이에 힘입어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한 10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제품이 쏟아지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두코의 `유라이브 알바트로스`는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이 제품은 기존 블랙박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박스의 기능 외에도 차량에서 디스플레이 기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강조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차량 내 인테리어에 어울린다.
고화질 영상 녹화로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전방에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140도의 넓은 화각으로 중요 순간을 빠짐 없이 녹화할 수 있다.
쉽게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주행 중에는 상시, 충격, 강제의 영상 및 음성을 1분 단위로 저장할 수 있다. 8GB 메모리 카드 사용 시 최대 5시간 동안 영상을 끊김 없이 저장할 수 있고 주차 중에는 모션감지, 주차충격 등 두 가지 모드로 영상 및 음성을 최대 30초 단위 파일로 저장한다. 세밀한 영상 녹화가 장점이다.
아울러 외장 카메라가 제공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외장 카메라를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외장 카메라에도 야간 저조도가 우수한 센서가 장착돼 고품질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LCD 화면은 `유라이브 알바트로스`만의 또 다른 강점으로 호평을 받은 부분이다. 2.4인치 화면에 터치스크린을 적용, 직관적인 제어를 가능케 했다.
줌 기능으로 영상을 확대 및 축소할 수 있어 영상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방과 후방 영상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PIP` 기능을 내장, 편의성을 높였다.
기타 기능도 돋보인다. PC 없이도 화면을 통해 SD카드를 직접 포맷할 수 있으며 4단계 배터리 방전 차단 전압 설정, 캡처 및 충격량 설정, 시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 판매되는 외장 GPS를 사용하면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으며 자동 펌웨어 기능으로 손쉽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두코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유통 전문 기업이다. 중소기업 제품 중 성능이 뛰어난 신개념 제품이나 해외에서 호평받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가 함께하는 회사`를 슬로건으로 제품 선택 시 사용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생각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강창동 대표는 “차량용 블랙박스는 품질 편차가 심해 소비자가 품질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빠르게 변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소비자 기호를 파악하고 개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