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영국·일본 대회 개최

Photo Image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가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에서 단기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스프링보드(Startup Springboard)`를 개최한다.

스타트업스프링보드는 경영,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이뤄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고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 보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동업자 혹은 필요한 기술을 갖고 있는 파트너를 만나고 창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경험을 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멘토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이 실현 가능한지 테스트 해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위크엔드(Startup Weekend)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옐프킬러(Yelp Killer) 등 지난해 미국 대회 참가팀 다수가 이 행사를 계기로 실제 창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이달 23~24일 영국 런던, 6월30일~7월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9월 중국과 미국 대회 개최도 확정됐다.

고산 타이드 대표는 “지난해 대회가 열린 실리콘밸리에서도 한인 창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영국과 일본 대회가 글로벌 한인 창업네트워크 조성에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드 홈페이지(www.tideinstitute.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