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 조영탁)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휴넷 롤모델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행사는 다음달 14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휴넷 롤모델 콘서트는 유명인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매번 4~5명의 강사를 만날 수 있다.
김종대 헌법재판소 재판관, 박영선 국회의원, 전하진 국회의원, 강윤선 준오헤어 CEO, 김영희 외교통상부 대사, 이국종 아주대병원 의사, 박정환 항공기 조종사, 송영길 인천시장, 현택환 서울대 교수,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 오준호 KAIST 교수, 이참 한국관광공사 CEO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장용 마케팅팀장은 “좋은 참고서나 비싼 학원 강의를 듣게 해주는 것보다 훌륭한 롤모델을 갖게 해주는 것이 자녀의 미래에 훨씬 큰 영향을 끼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강연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꿈과 비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