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언론 주장
애플의 6세대 아이폰이 올 가을 iOS6을 운용체계로 해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퀄컴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용 4G LTE 칩 생산에 착수했다고 타이완 디지타임즈가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 슬래시기어 등은 타이완 디지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타이완 TSMC가 퀄컴의 차세대 아이폰용 4G LTE 칩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는 아이폰 공급망 중 한 소식통으로부터 이 같이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퀄컴은 6세대 아이폰용 4G LTE 칩 생산을 TSMC의 28나노미터 공정에 기반을 두고 생산할 예정이다. 퀄컴의 주문량은 TSMC의 28나노미터 생산량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TSMC의 28나노미터 공정을 이용하는 아이폰 부품공급사는 퀄컴뿐만 아니다. 아이폰용 와이파이칩 공급업체인 브로드콤, 카메라 부품 공급업체인 옴니비전도 TSMC에 생산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즈는 주장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