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1-201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LG전자는 수처리 부문에 향후 10년간 5000억원 이상 집중 투자해 2020년까지 글로벌 선두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협력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CSR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국내외 213개 협력사에 이어 올해에는 500여개 협력사로 확대한다.
구본준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기본 체질 강화와 미래준비에 힘과 열정을 쏟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등 LG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기대 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경영 활동에 반영하자”고 강조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