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CJ게임랩(대표 정운상)이 개발한 웹게임 `킹덤즈`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킹덤즈는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대규모 100대 100 실시간 부대 전투 등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100개 이상의 대규모 부대를 운용하여 최대 200만 대군을 통솔하면서 실시간으로 전쟁을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다. 네 개 문화 간 전쟁을 통해 강대한 통일 제국을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신규 캐릭터 `청연`과 `세릴 노하` 등 2종도 새로 추가했다.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게임 내 콘텐츠를 대폭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넷마블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웹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 모바일 웹을 통해 게임 핵심콘텐츠인 내정 대부분과 연구, 징병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킹덤즈`는 PC와 모바일웹을 연계해 이용자가 이동 중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라며 “공개서비스 후에도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대표 웹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