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14일 게임산업 상생전략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주력사업 모델은 벤처캐피탈(VC) 및 해외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한 `Y얼라이언스`와 개발사 육성 프로그램인 `Y스퀘어드`다.
와이디온라인은 `Y얼라이언스`를 통해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VC의 자금을 확보하고 파트너사인 디엔에이, NHN재팬, 아라리오, 와일드컨설팅, 앱아시아와 공동투자 및 일본 및 해외사업을 지원한다. 투자 인큐베이팅 시스템인 `Y스퀘어드`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개발사를 발굴해 투자와 경영지원, 사업개발 등 모든 영역의 업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금까지 이뤄졌던 단순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게임서비스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박광세 와이디온라인 이사는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투자자, 퍼블리셔가 함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만큼 곧 가시적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