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대표 이남근)는 남광글라스·대한유리창호·청호유리공업·호남안전유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복층 유리 분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남광·대한유리 등 4개사는 한글라스로부터 브랜드 사용 및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한글라스는 KCC와 함께 국내 유리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한글라스는 강화유리 분야에서 호남안전유리와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한글라스는 고품질 유리 공급 및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유리 제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일정 이상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회원사 자격이 박탈되기도 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