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이비브릿지 CPU가 역대 최고의 오버클록 수치를 기록했다. 타이완의 메인보드 업체인 기가바이트에 따르면 자사의 메인보드 상에서 실시된 아이비브릿지 오버클록은 최고 7.03GHz에 이르렀다.
오버클록 테스트에 사용된 칩은 인텔 코어 i7 3770K(아이비브릿지)이며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Z77X-UD3H가 사용되었다. 오버클록 소프트웨어로는 하이쿠키(HiCookie)를 사용했으며 프로세서 쿨링을 위해 액체질소를 사용했다.
이날 기록한 클록 스피드는 인텔 아이비브릿지 CPU로도 최고 기록이지만 오버클로킹 웹사이트인 HWBot.org에 등재된 기록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또 아이비브릿지 플랫폼용 메모리 속도 역시 최고를 기록해 3280MHz에 이르렀다. 메모리 속도용 테스트에는 G스킬 트라이던트(G.Skill Trident) X DDR3-2800 메모리 슬롯 4개를 장착한 기가바이트 Z77X-UD5H 메인보드가 사용되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