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황)는 스마트패드 등을 위한 `아이세라410` LTE 멀티모드 데이터 모뎀 칩셋이 AT&T의 LTE 네트워크 작동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탠 볼란드 엔비디아 모바일 통신 부문 상임부사장은 “AT&T 인증으로 올해나 내년에 엔비디아 아이세라가 장착된 LTE 기기를 AT&T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세라 410 LTE 모뎀을 사용하면 스마트패드 등에서 초고속 웹브라우징, 비디오 스트리밍 및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가능하다. 이 모뎀은 멀티모드 무선 수신기를 내장했으며 최고 5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4G LTE를 지원하고 4G HSPA+, 3G 및 2G와도 호환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