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광식)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가량 OTP통합인증센터 상반기 회원사 공동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OTP통합인증센터 비상대응 훈련은 통신 구간 장애 등 불가항력적인 재해 상황에 대비, OTP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DR)센터로 서비스를 전환하는 훈련이다.
금보원은 참여를 원하는 OTP회원사와 공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비상대응 훈련은 62개 OTP회원사 중 은행 및 증권사 등 22개 금융회사가 참가했다.
김광식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OTP 이용자 수가 600만 명에 달하여 OTP서비스 연속성 확보가 갈수록 중요한 만큼 다양한 가상훈련으로 비상상황에서도 서비스 유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