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지난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3주간 `2012 과학영재교육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카자흐스탄 올림피아드 국가대표팀과 터키 명문 과학고 재학생이 참가해 UNIST 교수 특강과 첨단기자재를 이용한 실험 및 연구활동, 글로벌 산업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조무제 총장은 “해외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UNIST 최첨단 연구시설 등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 체험은 향후 UNIST 해외 우수 영재학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재 UNIST에는 2011년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 은메달 수상자를 비롯해 카자흐스탄과 터키 출신 8명이 유학 중이다. 다가오는 2학기에도 14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