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대표 송인수)는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과 자사의 모바일 소셜게임(SNG) `룰더스카이`의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룰더스카이`는 하늘에 떠 있는 나만의 섬 `플로티아`를 꾸미고 육성시키는 JCE의 첫 모바일 소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400억원대 매출을 내다보는 스마트폰 최대 흥행 게임으로 유명하다.
JCE는 첫 해외 진출 지역으로 일본 시장을 점찍었다.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경험이 풍부한 넥슨 일본법인과 손잡았다. 일본 서비스에 맞춰 `하늘에 떠있는 섬`을 강조해 이름을 새로 짓고, 내달 초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다.
`룰더스카이` 일본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로 운영된다. 기존 글로벌 서버 일본어 이용자는 이전 동의 절차를 거쳐 일본 서버로 이관된다. JCE는 일본 이용자에게 맞춘 현지화 콘텐츠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룰더스카이는 이미 입소문만을 통해 일본에서도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다”면서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