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해양투기` 세계 전문가 한자리에

국토해양부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 KAL호텔에서 50개국이 참석하는 제35차 런던협약 및 제6차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를 개최한다.

과학그룹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의정서의 정례회의로, 협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기술·과학적 사안 심의와 기술협력 증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72년 런던협약 제정 이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비영어권 국가에서 처음 의장으로 선출된 한국해양연구원 홍기훈 박사가 주재하며, 세계 100여명의 해양환경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석해 해양투기 현황과 해양환경관리 규범 제정, 당사국 투기해역 모니터링 결과 등을 논의한다.

런던협약은 폐기물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1972년 런던에서 채택돼 1975년 발효됐고, 런던의정서는 앞선 런던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해양배출 조건을 강화할 목적으로 1996년 채택돼 2006년 3월 발효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와함께 21~24일 프라자호텔에서 최근 해양활동의 글로벌화로 야기되는 국제적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7차 국제 해양법 연차대회를 개최한다. `차세대를 위한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규범`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 부소장과 우리나라 백진현 재판관 등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4명, 국제심해저기구 사무부총장 등 17개국 80여명의 세계적인 해양법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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