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1분기 영업이익 275억원

SKC는 지난 1분기 매출 5984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으며, 지난 4분기 비해선 각각 11.8%, 45.9%가 늘어났다.

필름 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필름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작년 2분기 이후 전방산업이 다운 사이클에 진입하고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비수기를 지나가고 또 태양광용 EVA시므 매출 증가, 태양광용 PET 필름 매출 회복 등으로 필름 사업이 개선될 것이라고 SKC는 덧붙였다.

화학 사업 부문은 1분기 매출 29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8.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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