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은 루미아 900…"애플 직원보다 인간답다"
애플의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인 시리는 단순히 사람의 음성을 인식할 뿐 아니라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고차원의 답변과 명령 수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리에게 “세계 최고 스마트폰은?”이라고 물어보자 노키아 루미아 900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11일(현지시각) 벤처비트는 이 같은 내용의 화면을 캡처해 소개했다. 시리의 답변은 스마트폰에 대한 사용자 리뷰의 평균을 기본으로 정렬한 결과값에 따른다. 당시 루미아 900은 별5개의 평점을 받았다. 이 점수의 백그라운드 소스는 베스트바이 웹사이트인 것으로 보인다. 루미아 900은 별5개의 평점을 받긴 했지만 사용자 리뷰가 많지는 않았다.
이 소식을 인용 보도한 슬래시기어는 “겸손한 시리가 애플 임직원들보다 더 인간답다”는 촌평을 날리기도 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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