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지원에 2700억원 사용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사업을 통해 총 2719억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차액지원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이 주관 운영하고 있다. 높은 설비투자로 원가회수가 어려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해 정부가 정한 기준가격과 전력시장 가격의 차액을 지원한다.

지난해말 기준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각각 882㎿, 167㎿를 지원 총 1049㎿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우리나라 총 신재생에너지 29%에 해당되는 용량이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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