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디로 나들이 가지?
따사로운 햇살과 포근한 봄바람이 집안을 벗어나 야외로 나오라고 유혹한다. 창밖을 바라보면 정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할 마땅한 곳이 없을까. 이왕이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는데. 아니면 1박2일 캠프도 기대된다. 멋진 공연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도저도 아니면 아이들에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직접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쉽게 결정되지 않는다면 우선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서자.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과학관으로 가자. 전국 95개 과학관이 수 백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을 맞는다.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행사들이 풍성하다. 결코 후회는 없다. 주말 나들이가 고민된다면, 정답은 과학관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