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을 살리기 위해 IT전문가 100인이 뭉쳤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중소 SW기업 공공정보화 사업지원을 위한 `IT 100기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IT 100기사단은 SW산업진흥법 등으로 중소 SW기업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사업수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SW상생 생태계구축 추진위원회`에서 400여 조합원사의 분야별 전문가 100인을 선발해 조직했다.
공공정보화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 SW기업은 IT 100기사단의 컨설팅과 사업관리, 품질관리, 아키텍트 등 분야별 필요한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IT 100기사단은 기술사 12명, 특급기술자 77명, 고급기술자 1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00인, 내후년 300인으로 늘릴 계획이다.
IT 100기사단은 공공정보화 사업수행을 위한 표준방법론을 정립하고 중소 SW기업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중소 SW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을 개발·보급한다. 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정책이 중소기업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IT 100기사단을 통해 중소 SW기업과 공공부문 SW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지식경제부 국장, 강재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 공봉석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 등 정부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