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뽀로로 미술놀이` 앱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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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글과컴퓨터가 출시한 `뽀로로 미술놀이` 유아교육용 앱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한컴)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유아 교육용 `뽀로로 미술놀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뽀로로 미술놀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손으로 터치하면서, 다양한 인터랙티브 효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유아 교육용 앱이다. 뽀로로의 생일파티를 기본 컨셉으로 친근한 뽀로로 캐릭터들을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교육용 게임들로 구성돼 있다.

한컴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 놀이에 영어 교육을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적용시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생일축하 메시지를 직접 녹음해 들어볼 수 있고, 한글과 영어 버전의 동요를 각각 수록해 따라 부르며 녹음할 수도 있게 했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연동 기능으로 아이들이 앱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바로 SNS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뽀로로 미술놀이` 앱은 5.99달러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기존에 보유한 전자책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고도화된 인터랙티브 앱북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앱북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전자책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향후 한컴의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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