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전공정 펩타이드 공장 착공

씨트리(대표 김완주·김운장)는 춘천에 펩타이드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체 생산 공정을 국제규격에 맞춘 현행우수제조관리기준(cGMP) 펩타이드 공장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씨트리 펩타이드 공장은 펩타이드 의약품인 항혈전체 주사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착공됐으며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착공식 행사에는 권영종 강원대총장을 비롯해 대화제약 이한구 대표,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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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는 원료 1킬로그램이 약 30억원으로 주사제로 만들면 10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펩타이드 시장은 연 15~20%의 고성장을 보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씨트리는 펩타이드 의약품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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