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박지영)는 SNS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 1기를 공개 모집한다.
서포터즈 공식 명칭은 불라 피지 SNS 서포터즈(Bula! FIJI SNS 서포터즈). 불라(bula)는 피지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말이다.
공개 모집 기간은 5월 3일까지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동을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예비 선발자 60명, 최종 우승자 4명이다.
예비 선발자로 선발되면 피지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 받고, 미션 결과로 우열을 가려 최종 우승자 4명이 선정된다.
33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피지는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가 있는 경우가 많아 프라이빗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인이 전체 관광객의 1%도 채 되지 않아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종 선발자 4명에게는 유럽과 호주 대학생들이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는 피지 여행권이 제공된다. 이 일대는 패리스 힐튼, 줄리아 로버츠, 탐 크루즈 등 헐리우드 스타는 물론 원빈, 김태희 등 국내 톱 스타들에게도 유명한 고급 리조트들이 몰려 있는 곳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피지관광청 한국사무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TourismFiji.SouthKorea)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비 선발자는 5월 7일 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