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20일 오픈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신세계의 10번째 백화점으로 경기, 서울 북부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목표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20일 의정부역사에 오픈한다.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복합 쇼핑, 문화센터로 지역 활성화도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점은 공연홀과 강좌를 여는 `신세계아카데미` 시설도 갖췄다. 예술작품과 자연 조경이 조화를 이룬 `신세계가든`도 함께 선보인다. CGV영화관, 영풍문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유럽식 푸드 코트도 의정부점에 마련해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올해 매출 목표를 3000억원으로 잡았다. 3년 내에는 광역상권의 지역 중심으로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의정부점 오픈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향후 대구와 하남의 복합몰까지 전략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백화점이 점차 복합적인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의정부점은 단순한 쇼핑센터가 아니라 소비자의 삶을 공유하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