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지난해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 실적이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05년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국내 첫 도입하고 2007년 신성장동력으로 공식 발표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한국후지제록스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은 연평균 3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고객사는 SK텔레콤, 외환은행, 메트라이프 생명,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제조, 금융, IT, 서비스 기업 등 130여개에 달한다.
양희강 영업본부장은 “올해 종업원 수 300명 이상의 기업 고객을 100% 서비스화하고 기업 내 사내출력센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 선두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내달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업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문서관리 아웃소싱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