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주덕영)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로봇공연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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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휘원은 조선 마지막 황세자비였던 이방자 여사가 영왕 환국기념사업으로 1971년 설립한 기관이다.
강아지 로봇·드럼 로봇·댄스 로봇 등으로 구성된 공연과 탐승형 로봇·애완용 강아지 로봇·로봇 축구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기획됐다.
양현창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센터장은 “정기적으로 공익성 로봇체험 및 공연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로봇 기업의 참여 확대로 사회적 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