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 우수제품과 첨단기술·녹색제품, 전통 문화상품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판로 지원의 장이 마련된다.
조달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2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
전시관은 기술우수제품관, 전통문화상품관, 해외시장진출관, 정부조달관으로 구성된다.
이중 기술우수제품관(전기·전자, 사무기기, 기계장치, 건설환경)에는 각 테마에 맞는 첨단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각 공공기관 설계 및 구매 담당자 160명이 참여해 조달업체와 1대1 매칭 구매상담을 한다.
조달청은 또 교육 프로그램을 기존 9개 과정에서 올해 24개 과정으로 다양화해 각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및 조달기업에 실질적 조달 전문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최규연 청장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공공구매 종합 전시행사로 정착됐다”며 “앞으로 기술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공공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세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