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러팝 MV800은 180도 회전하는 3.0인치 대형 팝업 터치스크린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획기적 컨셉트를 적용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 출시 한 달 만에 단일모델 판매량 2만대, 6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
컬러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졸업입학 시즌을 위해 핑크, 화이트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색상을 선보였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러브캣`과 함께 카메라 파우치를 제작·증정한 이벤트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