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이 미래 모바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2 특성화고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앱 개발 가능팀과 전문 교육이 필요한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앱 개발이 가능한 팀은 멘토링 등 지원을 받아 스스로 앱 개발을 진행하고, 전문 교육 필요팀은 창의성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 능력이 부족한 경우로 앱 개발 전문 교육을 받으며 앱 개발을 진행한다.
중기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3차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별로는 최우수상 500만원(1개팀), 우수상 각 300만원(3개팀), 장려상 각 100만원(16개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중 우수 수상자는 중국 연수와 함께 SK플래닛과 IT 관련 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앱은 T스토어에서 상용화되며, SK플래닛이 마케팅을 지원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oic.tstore.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