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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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7일(화) 밤 11시 5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악녀 전문배우 김서형의 연기인생을 듣는다. 그는 강릉 토박이 소녀가 서울로 상경해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

이날 녹화에서 김서형은 길었던 무명 시절을 얘기했다. 그는 199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0여 년 간 무명 생활을 하며 말 못할 설움을 견뎌야했다. 김서형의 눈물 겨운 사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또 김서형은 데뷔 후 성인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 출연한 사실을 고백했다. 영화 속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펼친 사실과 함께 노출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서형의 남자들이 `몰래 온 손님`으로 나온다. 이들은 연기면 연기, 연애면 연애 모든 것을 화끈하게 하는 여자 김서형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강릉 소녀가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된 과정이 궁금하다면 승승장구를 볼 것.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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