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이 3세대 IP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SV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이 자체 개발한 SV 클라우드는 그리드와 클라우드, 트랜스코더 매니저, N스크린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SV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기존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미디어 서버를 N스크린 서버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서버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는 별도 작업 없이 N스크린 단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관공서나 대학, 기관, 기업이 보유한 생중계 및 VoD 등 미디어를 간단하게 등록하는 절차만 거치면 다양한 영상·음성 변환처리 리소스로 변환시켜 주고, 메타 데이터를 자동 생성해 N스크린으로 자동 배포한다.
기존 IP 기반 미디어 서비스는 단 방향 형태의 콘텐츠·등록·변환·전송 방식으로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해 추가로 트랜스코더 장비를 구매해야 했다.
배승길 사장은 “관공서와 대학,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 2012)를 통해 소비자에게 시연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