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만도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시작해 1999년 만도공조로 새롭게 출범한 후 2003년 위니아만도로 사명을 바꿔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 넘게 냉동공조 기술을 발전시켜 온 생활가전 전문기업이다.
가전제품에 브랜드를 붙이는 자체가 생소한 시절인 1994년 국내 최초로 에어컨 전문 브랜드 `위니아`를 출시했다.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냉방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에어컨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했다. 딤채는 `딤채계` `김장 풍속도 변화` `토종 가전 열풍` 등 사회〃문화〃경제적 변화를 이끌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전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직접냉각기술과 발효과학, 주거문화의 변화까지 모두 담은 딤채는 시장점유율 1위를 넘어 김치 맛의 표준을 만들고 지켜가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김치냉장고 딤채 △건강한 바람 위니아 에어컨·위니아 에어워셔 △건강한 물 위니아 이온정수기 등에 대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및 마케팅 투자로 친환경·친건강이라는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전문 가전업체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뷰=민원식 위니아만도 대표이사
민원식 위니아만도 대표는 `신문은 사회를 보는 창`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에서 미래 인재는 전자정보통신 강국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고 미래 어느 시점 자신이 그 현장에 서 있을 꿈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민 대표는 IT 교육지원 캠페인 참가 이유를 “이공계 분야로 진출을 꺼리는 젊은이에게 왜곡된 현실을 바로잡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성장을 이끈 전자정보통신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만들고 싶다”며 “이공계와 전자정보통신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측면에서도 이 캠페인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IT 교육지원 캠페인으로 젊은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식경제 산업 경쟁력은 창의력으로 위니아만도가 삼성전자,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상을 갖게 만든 원천도 바로 `김치냉장고`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한 창의력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창의력은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에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젊은 인재가 신문 활용 교육(NIE)에서 그 같은 통찰력을 키우고 열린 사고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으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민 대표가 미래 인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