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국제적으로 저명한 환경분야 학회인 PBC(Pacific Basin Consortium for Environment and Health)와 SEGH (Society for Environmental Geochemistry and Health)의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20여개국 이상에서 환경보건의학과 환경지구 화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현재 동남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소 관련 특별 세션을 포함해 4일간 100여 건의 발표와 특별 워크숍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의학연구소와 하와이에 있는 동서연구소를 통해 약 6만달러를 후원 받아 학자 초청은 물론 개발도상국 과학자,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