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일회용비밀번호(OTP) 단말기 삼아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네이버 OTP 로그인 서비스에 자사 모바일 OTP 솔루션이 적용됐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쓰는 네이버 회원은 모바일웹과 앱에서 네이버에 로그인할 때 아이디·패스워드 외에 스마트폰에 생성된 1회용 8자리 난수를 추가 입력해 인증을 강화할 수 있다.
네이버 로그인 후 `회원정보`의 `내 정보보호` 메뉴에 들어가 설정할 수 있다. OTP 생성은 스마트폰용 네이버 앱에 포함돼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엔씨소프트 CJ E&M, 네오위즈게임즈 KTH 등 온라인게임 기업과 행정안전부 한미약품 등의 30여 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 모바일 OTP를 공급해 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