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자사 소셜 게임 `아쿠아스토리`가 서비스 2년 만에 설치 이용자 수 24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쿠아스토리는 2010년 4월 6일 출시됐으며 국내 PC 소셜 게임 중 가장 사용자가 많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월 평균 10만명의 사용자가 설치했으며, 이 회사가 내놓은 전체 7개 게임의 총 설치 이용자 수는 500만명에 이른다.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용 아쿠아스토리도 T스토어 출시 2주 만에 15만 설치를 돌파하는 등 호조다. PC 버전의 강력한 소셜 기능을 스마트폰에 최적화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도 곧 출시 예정이다.
임현수 CTO는 “PC뿐 아니라 모바일 소셜 게임에서 아시아 1위에 도전할 것”이라며 “개발 역량 및 콘텐츠 강화로 신작게임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